반응형
2025년 6월 26일,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진행하며 총 30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설명하고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. 이번 연설은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신속한 대응을 강조하는 자리였습니다.
1. 연설 배경
-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내수 진작과 민생 지원 필요성이 대두
- 최근 수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소비 및 고용 지표가 둔화된 점을 고려해 추경안 편성
2. 주요 추경안 내용
- 소비 진작: 총 11조 3천억 원 투입, 국민 대상 소비지원금(쿠폰) 차등 지급
- 지역경제 활성화: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(국비 6천억 원), 발행규모 8조 원으로 증가
- 투자 촉진: 사회간접자본(SOC) 등 기반시설에 3조 9천억 원 투입
- 미래 산업 육성: AI, 반도체, 에너지 산업 관련 펀드 및 인프라 투자 확대
- 민생 금융 안정: 장기 연체 채권 정리, 소상공인 이자 감면 및 재기지원 예산 반영
- 세입경정: 세수 부족을 반영한 10조 3천억 원의 세입 조정 포함
3. 연설의 핵심 메시지
- “경제는 타이밍… 늦지 않게 대응해야 회복할 수 있다”는 골든타임 강조
- 초당적 협치를 요청하며, 여야 모두 국민과 민생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호소
- “평화가 곧 경제”라는 메시지를 통해 외교·안보 실용주의 기조도 함께 제시
4. 국회 일정 및 전망
- 연설 직후 국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예산안 심사에 착수
- 여야 간 조정 과정에서 일부 항목 조정 가능성 있음
- 7월 내 본회의 통과 목표, 추경 집행 시기는 8월로 전망됨
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천명한 자리였습니다. 특히 소비 활성화, 지역경제 지원, 미래산업 육성 등 전방위적인 대응책을 마련한 추경안은 경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려는 의도가 분명합니다. 여야 간의 협의와 신속한 처리 여부가 향후 정책 효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이며, 이번 추경은 정부의 민생 기조를 가늠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.
반응형
'정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나토 회의에서 트럼프 만난 위성락…“한국 조선업에 깊은 관심” (0) | 2025.06.26 |
---|---|
컬링 국가대표 선발전 결과 총정리…‘팀 킴’의 눈물과 이변의 대회 (0) | 2025.06.26 |
브래드 피트 ‘F1 더 무비’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달성 (0) | 2025.06.26 |
한국 원전 해체 시대 개막…고리1호기 해체 절차와 경제적 효과 (0) | 2025.06.26 |
유승준 입국금지, 세 번째 행정소송 진행 상황과 쟁점 정리 (0) | 2025.06.26 |
고객정보 무방비 노출? 피자 브랜드 웹사이트 보안 사고 정리 (0) | 2025.06.26 |
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전 알아야 할 5가지 포인트 (2) | 2025.06.25 |
민생회복 지원금, 똑똑하게 쓰는 사람들의 소비 전략 (1) | 2025.06.25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