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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 대통령 첫 시정연설, 30조 추경안 핵심 내용 정리

mmtea9 2025. 6. 26. 16: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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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6월 26일,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진행하며 총 30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설명하고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. 이번 연설은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신속한 대응을 강조하는 자리였습니다.

이재명 대통령 첫 시정연설, 30조 추경안 핵심 내용 정리

1. 연설 배경

  •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내수 진작과 민생 지원 필요성이 대두
  • 최근 수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소비 및 고용 지표가 둔화된 점을 고려해 추경안 편성

2. 주요 추경안 내용

  • 소비 진작: 총 11조 3천억 원 투입, 국민 대상 소비지원금(쿠폰) 차등 지급
  • 지역경제 활성화: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(국비 6천억 원), 발행규모 8조 원으로 증가
  • 투자 촉진: 사회간접자본(SOC) 등 기반시설에 3조 9천억 원 투입
  • 미래 산업 육성: AI, 반도체, 에너지 산업 관련 펀드 및 인프라 투자 확대
  • 민생 금융 안정: 장기 연체 채권 정리, 소상공인 이자 감면 및 재기지원 예산 반영
  • 세입경정: 세수 부족을 반영한 10조 3천억 원의 세입 조정 포함

3. 연설의 핵심 메시지

  • “경제는 타이밍… 늦지 않게 대응해야 회복할 수 있다”는 골든타임 강조
  • 초당적 협치를 요청하며, 여야 모두 국민과 민생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호소
  • “평화가 곧 경제”라는 메시지를 통해 외교·안보 실용주의 기조도 함께 제시

4. 국회 일정 및 전망

  • 연설 직후 국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예산안 심사에 착수
  • 여야 간 조정 과정에서 일부 항목 조정 가능성 있음
  • 7월 내 본회의 통과 목표, 추경 집행 시기는 8월로 전망됨

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천명한 자리였습니다. 특히 소비 활성화, 지역경제 지원, 미래산업 육성 등 전방위적인 대응책을 마련한 추경안은 경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려는 의도가 분명합니다. 여야 간의 협의와 신속한 처리 여부가 향후 정책 효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이며, 이번 추경은 정부의 민생 기조를 가늠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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